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기사단장 죽이기 (문단 편집) === 아마다 일가 === * 아마다 마사히코 (雨田 政彦) 주인공의 미대 동창. 유즈와도 아는 사이다. 38세의 그래픽 디자이너. 집을 나와 갈 곳이 없어진 '나'에게 아버지인 도모히코의 아틀리에를 빌려 주고 회화 교실 일도 주선해 준다. 이후로도 '나'와 지속적으로 연락하거나 종종 만난다. 유즈가 '나'를 두고 만났던 내연남은 마사히코의 회사 동료였다. 때문에 마사히코가 '나'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은 (비록 자신이 의도한 일은 아니지만) '나'에게 있는 마음의 빚 때문이기도 한 듯하다. 자동차는 검은색 구형 [[볼보]]. (구체적인 차종은 나오지 않는다.) * 아마다 도모히코 (雨田 具彦) 마사히코의 아버지. 92세로 이름높은 일본화 화가다. 작중에선 [[치매]]로 [[이즈(일본)|이즈]]의 고급 요양원에 있다. 작중 가장 큰 떡밥인 '기사단장 죽이기'를 그린 화가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 작품만은 발표하지 않고 아틀리에의 다락방에 꽁꽁 숨겨 두었다. 이 그림을 '나'가 발견하면서 '나'가 많은 일들에 휘말리게 된다. 과거엔 서양화를 그렸으나, [[오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빈]]에 유학하던 시절 [[나치 독일]]에 의한 [[오스트리아 병합]]이 일어나고, [[나치]] 간부 암살미수에 연루되어 송환되는 바람에 접고, [[태평양 전쟁]] 이후 일본화로 급격히 전향했다. 여러모로 미스테리한 부분이 많은 인물이지만, 빈에서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서양화에서 일본화로 전향했는지 등의 수많은 비밀들을 아들을 포함한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았고 치매에 걸려 버렸기 때문에 그 모든 비밀들은 결국 영영 알 수 없게 되었다. 마사히코와 '나', 그리고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멘시키는 여러 정황 증거들을 수집해 추리를 할 수 있을 뿐이다. 작 후반에 '나'는 마사히코와 함께 요양원의 도모히코를 방문하게 되고, 마사히코가 전화를 받으러 나간 사이 '나'는 도모히코의 눈 앞에서 기사단장의 모습을 한 이데아를 죽이고 이공간으로 들어가게 된다. 묘사로 보아 도모히코도 이데아를 본 것 같은데, 이데아가 스스로 자신은 사람들에게마다 다르게 보인다고 했던 점, 그림 속 기사단장이 상징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인물, 이데아를 본 도모히코의 경악하는 표정, '나'가 칼로 이데아를 찔러 죽이자 안도하며 평화롭게 잠드는 등으로 미루어 보아, 도모히코의 눈에는 이데아가 자신이 죽이려 했던 나치 고관으로 보였을 가능성이 높다. 며칠 후 조용히 사망했다고 마사히코가 '나'에게 알려준다. * 아마다 쓰구히코 (雨田 継彦) 도모히코의 세 살 아래 남동생이자 마사히코의 삼촌. 음악학교에 다니며 피아니스트가 되고자 했다. 하지만 징집되어 중국에 보내지고, 난징 학살에 가담하게 된 죄책감으로 손목을 그어 자살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